신주영 교수 연구팀(공동1저자 고화연 박사과정, 공동1저자 배성호 박사과정, 공동저자 정한얼 박사, 공동저자 박소희 박사)이 ‘폐경 후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저해제 사용과 골절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 구명 연구’를 미국의사협회 국제학술지인 ‘JAMA Network Open (Impact Factor=13.8, JCR ranking 상위 10%)'에 9월 26일자로 발표하였습니다.

신주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자료를 활용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수행한 결과, 혈당강하제 SGLT2 저해제 사용은 45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에서의 골절 발생 위험 증가와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신주영 교수는 “신규 혈당강하제로서 SGLT2 저해제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본 연구 결과는 골절 발생 고위험군인 폐경 후 여성에서조차 유의한 위험 증가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광범위한 민감도 분석 및 하위그룹 분석을 기반으로 그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어 취약 집단에서의 혈당강하제 사용에 대한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습니다.

발표 논문 제목: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Inhibitors vs Incretin-Based Drugs and Risk of Fractures for Type 2 Diabe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