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성약 LAB MEETING DAY 성료
- 성약타임즈 7기 김인혁 기자약학대학 제41대 학생회 PHOREST가 주관한 행사 2025 LAB MEETING DAY가 2025년 10월 30일 15시부터 530154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LAB MEETING DAY는 해마다 열린 행사로 각 연구실의 대학원생들이 학부생을 위해 연구실의 최신 연구 주제, 담당 교수님 소개,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소개, 연구실의 생활 등 대학원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학과에 소속된 29개의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 그리고 60여명의 학부생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 작년에 처음 진행한 ‘랩투어’도 함께 진행되었다. 일반적인 주제 발표 청강 이외에도 학우들이 원하는 연구실에 방문하여 실제 사용하는 기구나 진행 중인 실험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각 연구실의 크기를 고려해 탐방할 수 있는 학부생의 수를 5명으로 제한하고, 사전에 Google Forms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또한 3지망까지 신청을 받아 1지망으로 선택되지 못했어도 다음 순번으로 원하는 연구실을 배정해 모든 학부 참여자가 연구실을 가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도 비어 있는 자리에 한하여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최대한 많은 학우들이 랩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유기, 제조, 사회, 임상, 생 약학 분야 연구실을 소개했다. 첫 순서인 권용석 교수님의 촉매합성학 연구실부터 시작하여, 이의경 교수님 및 권순홍 교수님, 김인수 교수님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는 정지훈 교수님의 생물약제학 연구실로 60분가량 총 13명의 대학원생이 발표를 마쳤다. 그 후 5분 동안 강의실에서 발표를 듣고 방문해 보고 싶은 연구실이 바뀐 학우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의견조율을 마치고 작성된 명단에 따라 학생회 인솔자를 통해 각 랩투어 참가자들은 각각의 연구실로 대학원생들에게 인계되었다. 연구실에 가서는 20분가량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2부는 10분 휴식을 취하고, 16시 45분부터 시작되었다. 2부에서는 생명, 생물 약학 분야 연구실을 소개했다. 첫 순서인 김훈 교수님의 암우전체학 연구실부터 시작하여, 신주영 교수님, 육심명 교수님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는 윤유석 교수님의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실로 총 16명이 발표를 마쳤다. 그 이후 일정은 1부와 동일하게 랩투어로 마무리되었다.이번 2025 LAB MEETING DAY에서 여러 연구실에 소속된 대학원생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학우들은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어딘지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연구실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생각을 확고히 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는 앞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 김인혁 학생 프레지던츠 리스트(President`s List) 수상
- 지난 9월 24일(수) 성균관대학교 건학 제627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우리대학 김인혁 학생이 프레지던츠 리스트(President`s List) 를 수상하였다. 김인혁 학생은 건학이념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학생성공 사례를 인정받아 수상하였으며, President`s List 는 성균 공동체를 대표하여 총장이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이룩한 성취를 축하하며 학생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 2025년 약학대학 연구장학재단기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성약 타임즈 7기 이수민 학생기자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은 2025년 9월 26일(금) 오전 11시 약학관 530150호에서 ‘2025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장학재단기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수지 약학연구장학재단 제3대 이사장(대화제약 명예회장), 박명숙 여사(故 이영호 동문 가족), 장녀 이수경 씨(故 이영호 동문 가족), 김범석 동문회장, 김이항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장학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규 학과장의 사회로 인사말, 축사, 기부금 전달식, 기부자 인사말, 장학금 수여식, 장학금 수여자 인사말, 감사편지 낭독,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김형식 학장은 인사말에서 “수상하는 학생들이 많아 뿌듯하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참석해주신 회장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은 이 자리를 기억하고 앞으로 더욱 분발해 학업에 정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범석 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영광이다. 장학금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이자 응원의 메시지다. 학생들이 이를 마음에 새기고 큰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자부심이 되고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김수지 이사장, 김형식 학장과 교수진에 존경의 뜻을 전하고 “모두가 동문회와 모교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이어진 축사에서 김이항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장학재단 사무총장은 “깊은 사랑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의 의미를 잊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약학인으로서 삶과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학문과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연구장학재단은 2016년 9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TOP10 진입을 목표로 100억 원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출범했다. 그간 김경례 명예교수(5천만 원), 이석용 명예교수(1억 원), 유학과 85학번 이성규 동문(5천만 원), 39회 졸업 30주년 기념(2천만 원), 13회 입학 60주년 기념(8천만 원) 등 다수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김수지 이사장이 성균관대 약대 13회 입학 60주년을 기념해 약학대학 연구장학재단기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수지 이사장은 대화제약 주식 3만 주를 기부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1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김수지 이사장은 기부자 인사말에서 “13회 입학 60주년을 기념해 동문들과 뜻을 모아 8천만 원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배들의 정성을 모은 기부금인 만큼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문에 정진해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5년부터 김수지 이사장의 뜻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이번 2학기에는 총 38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1학년 우수학생 강다연, 문예담, 신지수, 정희성 학생(25)에게는 SKKU Pharm Excellence Scholarship 장학금을 김수지 이사장이 수여했다. 2학년 우수학생 신하영, 김수민, 류근하, 류민기, 송준휘, 이해령, 전윤정, 조서현, 최수연 학생(24)에게는 SKKU Pharm Honors Scholarship(이영호 동문 장학금)을 박명숙 여사가 수여했다. 3학년 우수학생 최정현, 심소현, 오가현, 옥효빈, 유혜원, 윤영, 이수민, 정유성, 이혜진 학생(23)에게 SKKU Pharm Honors Scholarship(연구장학재단 기금)을 김수지 이사장이 수여했다. 4학년 우수학생 성지은, 김희서, 남가인, 안혜영, 이주원, 이혜원, 정현진 학생(22)에게 SKKU Pharm Honors Scholarship(연구장학재단 기금)을 김형식 학장이 수여했다.약학대학 동문회 특별장학금은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5학년 우수학생 이재용 학생에게 김범석 동문회장이 수여했다. 약학대학 연성 장학금은 YS 생명과학에서 대학원 연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6학년 이유민, 장종규 학생에게 김형식 학장이 수여했다. 또한 특별활동 장학금은 제제부장 장학금(99학번 신평옥 약사 기부), 패로스 장학금(90학번 정재영 약사 기부), 학생기자단 장학금으로 구성됐으며, 김이항 사무총장이 제제부 부장 김용현·이영빈·이윤서, 패로스 부장 차영채, 학생기자단 하채원·김세윤 학생에게 각각 수여했다.장학금 수여자 인사말에서 박명숙 여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예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이어 1학년 강다연 학생은 감사편지를 낭독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광스럽고, 선배 동문들의 뜻을 기리며 장학금을 학업과 자기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 장학금의 취지와 기대에 부응하는 성약인으로 성장하고,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여 봉사와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선배 동문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폐식사에서는 이상규 학과장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선배들의 모교 사랑을 기억하며, 앞으로 사회와 후배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자랑스러운 성약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모든 내빈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 종료 후 내빈과 참석자들은 행사가 진행된 강의실과 약학관 건물 앞 계단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무리했다.
- 조동규 교수 연구팀, 'MedComm'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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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교수 연구팀, ‘Advanced Science’ 논문 발표
- 김기현 교수 연구팀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곽봉섭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이중 종양 미세환경 온 칩(Binary Tumor-Microenvironment-on-a-Chip, T-MOC)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천연물 유래 항암제의 전임상 평가에 성공적으로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동물 모델이 가진 비효율성, 높은 비용, 그리고 윤리적 문제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체 내(in vivo)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하는 대체 평가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된다.이중 종양 미세환경 온 칩(T-MOC, Tumor-Microenvironment-on-a-Chip) 모델은 독립적으로 개발된 혈관 및 침윤성 유관암(ductal carcinoma) 구획을 통합하여, 실제 생체 내에서의 약물 전달 장벽과 생리적 역학을 효과적으로 모사한 혁신적 플랫폼이다. 동물실험과 달리, T-MOC 시스템은 매우 적은 양의 항암제와 세포만으로도 실시간 관찰이 가능하며, 약물의 이동, 분포, 작용기전 등을 기하학적 분석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천연물 기반 항암제 평가, 나노입자 약물전달시스템(DDS), 면역세포의 혈관-종양 이동 분석, 면역치료제 효능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동물모델 의존도를 줄이고, 전임상 약물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며, 윤리적·효율적인 대체시험 플랫폼으로서 약물 용량 예측 및 생체 내 효과 시뮬레이션에 유용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침윤성 유관암: 유방암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암세포가 유관을 뚫고 주변 유방 조직으로 퍼져나간 상태 김기현 교수는 이중 T-MOC 시스템 연구는 항암제 효능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고, 약물 전달 및 미세환경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플랫폼이 전임상 단계에서의 동물 모델 의존도를 줄이고, 천연물 기반 신약 발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유효한 대체 검증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CHEMISTRY, MULTIDISCIPLINARY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 (IF = 14.1)에 10월 27일에 게재되었다. ※논문명:Alternative Models for Anticancer Drug Discovery From Natural Products Using Binary Tumor-Microenvironment-on-a-Chip※저자명: 김기현(교신저자), 채시현 (제1저자), 이다혜 (제1저자), 이범수 (공동저자)※논문링크 : https://doi.org/10.1002/advs.202507944
- 이소아 교수 연구팀, ‘Circulation Research’ 논문 발표
- 이소아 교수 연구팀이 손상된 심장근육세포의 재생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심장 재생치료의 단서를 제시했다.우리 몸의 심장근육세포는 한 번 성숙하면 거의 나누어지지 않아, 심근경색 등으로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 지금까지는 세포 증식을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방법들이 연구되었지만, 종양이 생길 위험이 있어 실제 치료에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이소아 교수 연구팀은 심장근육세포 간 접촉이 생기면 N-cadherin이라는 단백질이 특정 신호(Wnt 신호)를 막아 세포 분열을 멈추게 하고, 동시에 IGFBP2라는 성장인자가 줄어들면서 증식이 더 억제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흥미롭게도 연구팀은 IGFBP2를 외부에서 공급하면, 세포가 서로 붙어 있는 상태에서도 심장근육세포가 다시 증식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앞으로 손상된 심장을 되살리는 치료법이나, 인공심장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소아 교수는 “그동안은 세포를 더 많이 자라게 하는 가속페달을 밟는 연구에 집중했지만, 이번 연구는 세포 증식을 막는 브레이크를 푸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접근이 심장 재생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Circulation Research (IF 16.2, JCR 1.5%)에 10월 24일 게재되었다.※ 논문명: IGFBP2 Mediates Human iPSC-Cardiomyocyte Proliferation in a Cellular Contact-Dependent Manner※ 학술지: Circulation Research※ 논문링크: https://doi.org/10.1161/CIRCRESAHA.125.326522
-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다, 성약연구장학재단 제 3대 이사장 대화제약 김수…
- 성균웹진 | 커버스토리 | 커버스토리
- [성균관대 교수등판 EP.22ㅣ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2026 신설★ …
- [성균관대 교수등판 EP.22ㅣ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2026 신설★ 신약 만들고 싶다고? 규제과학까지 배워야 진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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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회 이주혁 동문 기부 인사말
- 미국 거주 12회 이주혁 동문님이 12.10일 연구장학재단으로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하시고, 기부 인사말을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