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졸업 40주년 Home Coming Day’ 개최

                                      - 장학기금 1,000만원 전달식도 함께 가져 -

약대 21기(회장 김지형)는 지난 10월 29일 모교 약학관에서 졸업 4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40주년 기념식을 모교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기 동기회는 84명 입학동기 중 38명이 뜻을 함께해 성균관대 약대와 동문회가 힘을 쏟고 있는 100억원 연구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김지형 21기 동기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진희 동문회장의 축사, 21기로 성대 약대 교수인 이동권 교수의 기념사, 정규혁 약학대학장의 축사 및 모교 발전상 소개, 발전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체 사회는 최완용 동기가 맡았다.

이진희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선배님들의 40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동문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후배 멘토링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권 교수는 처음 교수부임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부터 현재까지 약학대학이 발전해 온 길에 대한 특별한 소회를 전했다.

정규혁 학장은  40주년 기념식을 모교에서 개최한 것이 처음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단위동문회 행사도 모교에서 많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또한 학교발전상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성균관대 약대가 세계 일류로 발돋음 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1부 행사후 약학대학과 도서관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촬영 후 교직원식당에서 2부 행사를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불혹의 배’ 전달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허준하 동문의 리사이틀, 박근창 동문의 오카리나 연주, 임영옥 동문의 섹소폰 연주에 이어 여학우들의 합창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