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에서는 창학 5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10월 16일과 19일에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중요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1.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10/16)
이 심포지엄에는 우리 약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는 일본의 도호쿠대 (東北大), 오까야마대 (岡山大), 베트남의 호치민대, 하노이대 약대의 학장단 일행 9명 외에 교내외 귀빈, 동문, 재학생 등 약 350명이 참석하였으며 “약학 교육과 연구: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연구발표 및 토의가 있었습니다.

2. 50주년 기념 만찬 (10/16)
이 연회에는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님, 고인수 상임이사님, 이충구 총동창회장님, 이범구 약대동창회장님, 명예교수님, 그리고 1회 동문 선배님으로부터 재학생 대표까지 약 2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 만찬에서는 성대 약대가 1953년에 설립된 후 2003년까지 지나온 50년의 역사를 요약한 슬라이드 발표가 있었고 또한 약대 50년사를 정리한 기념책자 발간하여 참석하신 분들께 증정하였습니다.

3. 50주년 기념 전동문 체육대회 (10/19)
약대 동문회에서 주관한 이 체육대회에는 재학생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 부산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약 800명의 동문이 참석하신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오전 약대앞 정원에서 반송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기억하는 과거, 창조하는 현재, 그리고 도전하는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축제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협찬하여 주신 여러분, 교내외 귀빈 여러분, 모든 약대 동문, 동문회 회장 및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행사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내어준 재학생 여러분, 특히 학생회 회장단 및 임원, 풍물패, 장기자랑으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아름다운 삼인조, 주차 등 안내, 무거운 물품들을 운반하느라고 수고해 준 학생 여러분, 50주년 행사의 주인으로서 적극적으로 행사에 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연구와 강의에 바쁘신 중에도 지난 수 개월 동안 50년사 원고 작성을 비롯하여 여러모로 행사를 준비해 주시고 주관하여 주신 약대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학과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