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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졸업 20주년 Homecoming Day’ 개최
관리자 / 등록일 18-11-07 / 조회 1,317
약학대학 42기(회장 장석정)는 지난 11월 4일(일) 모교 약학관에서 졸업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학 시절 은사이셨던 이향우, 김경례, 이범구, 이동권, 한정환 교수님을 비롯하여 정규혁 학장, 전웅철 동문회장, 심재문 동문회 총무이사등이 참석하여 20주년 기념을 축하하였고, 42기는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42기인 김인수 학과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소개 및 축사, 약학대학 발전상 알림, 동기회장단 소개 및 회무보고, 발전기금 및 동문회기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향우, 김경례 교수님은 축사에서 본인들의 근황을 전하고, 참석한 학생들의 학창시절 일화들을 소개하여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고 많은 호응을 얻어내었다.
이동권 교수님은 지금 40대가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미리 건강관리를 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웅철 동문회장은 96년 본인 기수의 20주년 행사를 떠올리며 이렇게 학교에서 졸업 행사를 알차게 하고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내는 후배들을 자랑스러워 했다. 그리고 삼십, 사십주년에도 계속 학교에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부탁하며 동문회 등반대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정규혁 학장은 동문들과 좀 더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가져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게다면서 약학대학의 발전상을 발표하였다. 성균관대 약대가 세계 일류로 발돋음 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참여를 독려하였다.
다음으로 장석정 준비위원장이 간단하게 행사비 회무보고를 하였다. 42회 졸업생들은 약학대학 연구장학기금으로 2,400만원을 기부하였다. 20주년 기념 기수 중에서는 최고 많은 액수를 기부하였다. 42기는 식대등의 최소한의 행사경비만 지출하고 모금액을 모두 약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였다.
발전기금 전달식과 동문회기를 43기에 전달하는 것으로 1부 행사를 종료하고 단체사진촬영을 하였다. 2부에서는 지난 시절 동기들의 사진으로 제작한 특별 영상을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