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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pharmterview 팜터뷰 개최

관리자 / 등록일 23-05-31 / 조회 480

성약타임즈 5기 이보경 학생기자


2023년 5월 17일 (수)와 5월 19일(금), 제39대 학생회 Phromise가 주관한 행사인 Pharmterview가 개최되었다.  Pharmterview는 Pharmacy와 interview의 합성어로, 우리 학교를 졸업한 자랑스러운 선배님들 모셔서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이다. 이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학우들로부터 관심 직업군을 조사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선배님을 섭외하였다. 학생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공직 약사, 제약회사, RA 업무, 병원 약사 등에 관한 관심이 높게 조사되었으며 그에 따라 4분의 동문(김남주 (약학 70’, 김남주 바이오 대표), 염희종 (약학 15’, 서울대학교병원), 김정태 (약학 94’,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 원정우(약학 11‘, 식품의약품안전처))을 모시게 되었다. 5월 17일 수요일에는 김남주 연사님, 염희종 연사님이 강연해주셨고, 5월 19일 금요일에는 김정태 연사님과 원정우 연사님이 강연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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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동문(김남주 바이오 대표)은 사전에 학우들에게 받은 질문들을 강연에 녹여내어, 약국 개업, 창업, 중국 유학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다. 긍정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삶을 대하는 방법을 강연에 녹여내어 전달하셨다. 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강조하시며 다양한 환경에 마주하여 꾸준하게 본인을 갈고 닦으라고 조언하셨다. 더불어, 강연에 참석한 후배들에게 김남주 바이오 제품을 나눠주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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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희종 동문(서울대학교병원)은 15학번 선배님으로, 학우들에게 어떻게 하면 병원 약사가 될 수 있는지, 병원 약사의 일과 등을 알려주셨다. 병원 약사로서의 삶의 장단점들을 솔직하게 강의에 녹여 강연을 해주셨고 병원 약사를 꿈꾸는 학우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 학우들에게 재학 중에 많이 도전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당부했다. 마지막 한마디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이 병원 약사로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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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동문(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은 94학번 선배님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 후, 2000년 SK chemical, 그리고 한국 교와기린 연구팀에서 근무 후 2008년에 한국 다이이찌산쿄 RA/Pricing 팀장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 다이이찌산쿄 대표이사직을 맡고 계신다. 강연을 통해 외국계 제약회사의 장단점을 전달하셨고, 학생들의 워라벨, CEO가 되기 위한 역량 등 에 대한 질문에 김정태 연사님은 솔직하게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답변을 해 주셨다. 특히 약사이면서 동시에 CEO 인 경우가 드물다며, 많은 본교 학생을 사회에서 마주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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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우 동문(식품의약품안전처)은 11학번 선배님으로, 2017년도에 졸업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 지식 재산정책, 의약품 정책과, 그리고 현재 첨단 바이오 의약품 TF 일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주셨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강점을 강연에 녹아내셨다. 학생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 시 필요한 자질에 대해 궁금해 했으며, 이에 대해 원정우 연사님은 꾸준함이 근무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고, 그 외 학생들의 많은 질문에도 열정적으로 답변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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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3 pharmterview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멋있게 성공하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우들은 본인이 궁금했던 부분을 솔직하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강연에서 미쳐 다루지 못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이후 팜터뷰에 대한 피드백에서 학우들은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좋은 기회였다는 답변을 받았고 실제로 앞으로의 진로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