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영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정한얼 박사, 공동 제1저자 배성호 박사과정, 공동저자 김주환 박사)이 ‘대한민국에서의 다제내성 결핵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연구’를 감염병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Immunology and Infection(Impact Factor=10.27)'에 9월 7일자로 발표하였습니다. 

신주영 교수팀은 질병관리청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자료와 건강보험공단 맞춤형 자료를 연계한 대규모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일반결핵 환자 중 외국인, 저소득, 제2형 당뇨병 등의 요인들을 보유한 환자군이 해당 요인들을 보유하지 않은 환자군 대비 다제내성 결핵 발생 위험과 더 높은 연관성을 갖은 것을 밝혔습니다.  

신주영 교수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 질병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다제내성 결핵 발생 위험과 높은 연관성을 가진 사회경제적 및 임상적 요인들을 파악하여 보건학적 근거로서의 의의가 크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습니다.  

발표 논문 제목: "Socioeconomic Disparities and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in South Korea: Focus on Immigrants and Income Lev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