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노윤하 박사과정, 공동저자 오인선, 정한얼 박사과정)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DPP-4 억제제 복용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예후 평가 연구’를 내분비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Diabetes Care (Impact Factor=16.02, JCR ranking 상위 2.4%)'에 2월 5일자로 발표하였습니다.

신주영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한 결과,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코로나19 환자 중 DPP-4 억제제 복용군이 다른 2·3차 당뇨병 치료제 복용군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 및 중증으로의 악화(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사용) 발생 위험이 더 낮은 것을 밝혔습니다.

신주영 교수는 “코로나 19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료옵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DPP-4 억제제의 잠재적 치료효과 가능성은 임상적 근거로서의 의의가 크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습니다.

발표 논문 제목: "Association Between DPP-4 Inhibitors and COVID-19 Related Outcomes Among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