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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 교수 연구팀, 'Nature Communication's 논문 발표

관리자 / 등록일 24-11-22 / 조회 224

on-target off-tumor 부작용을 개선한 switchable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AR-T) 개발

-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신약 개발 활용 기대 -


정상전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준호, 최경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기존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AR-T)의 문제점인 on-target off-tumor 부작용을 개선한 새로운 switchable CAR-T 기술을 개발하였다.


기존 CAR-T는 표적 학원이 정상 조직에도 발현되면 심각한 독성을 유발하였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dual CAR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코티닌(cotinine)표지 어댑터를 사용하여 CAR-T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기존 CAR-T 시스템에서 다루기 어려운 종양 항원을 안전하게 타겟팅했을 뿐만 아니라 dual CAR 시스템 등의 복잡한 유전자 변형 없이 단일 CAR 시스템으로 유사한 항암효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정상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CAR-T 치료법이 가지는 독성 문제를 해결하고, 치료 가능한 종양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제안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Switchable CAR-T 시스템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특히 사멸 가능한 어댑터 기술은 장기 독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면역치료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세계적 권위의 종합 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11월 18일 게재되었다. 


※논문명: Improved safety of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 indirectly targeting antigens via switchable adapters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38/s41467-024-53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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