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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교수 연구팀, Angewandte Chemie 논문 발표

관리자 / 등록일 18-08-28 / 조회 1,264

 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Angewandte Chemie(IF = 12.102)  9월호에 논문 발표

- Wittig 시약의 신규 반응성 발견을 통한 의약품 합성공정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

 

김인수 교수 연구팀(제1저자 한상일 박사)이 Wittig 시약의 신규 반응성 발견을 통한 의약품 합성공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1952년 Wittig 교수에 의해 개발된 Wittig 합성 반응은 지난 60여년 간 유기합성 및 의약품 제조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어온 방법으로서 1979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Wittig 합성 반응은 카보닐과의 반응을 통해 탄소-탄소 이중결합을 생성하는데 국한되어 왔다.  연구팀이 개발한 ‘피리딘 및 퀴놀린의 선택적 알킬화 반응’은 Wittig 시약(포스포늄 염)을 이용한 전통적인 이중결합 형성 반응과는 완전히 다른 피리딘 및 퀴놀린 내 존재하는 탄소-수소 결합의 직접적인 알킬화 반응으로서 Wittig 시약의 새로운 반응성을 발견한 연구결과로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탄소-수소 결합의 직접적인 분해 및 신규 기능기 도입 연구는 유기합성 및 의약화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리활성 물질의 중요 골격 구조인 피리딘 및 퀴놀린의 선택적 알킬화 반응의 개발은 신약개발 연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주제로 알려져 있지만, 피리딘 및 퀴놀린의 낮은 반응성 및 선택성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 그 해결방안을 찾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연구결과로서 피리딘 및 퀴놀린의 2번 위치에 선택적으로 다양한 알킬기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인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탄소-수소 직접적인 분해에 기반한 Wittig 시약의 새로운 반응성 발견”이라며 “본 연구는 국내외 제약회사의 의약품 제조를 더 효율화할 수 있으며, 기존 제조방법에 비해 합성단계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합성공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안게반테 케미 (Angewandte Chemie, IF = 12.102) 9월호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첨부] 1. 연구 추가설명  2. 그림설명  3. 연구진 이력사항

 

* 관련기사 바로가기 :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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