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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25대 한정환 학장님을 찾아뵙다!

관리자 / 등록일 19-03-22 / 조회 1,160

2019년 새해를 맞아 우리 약학대학에 새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신임 학장님으로 한정환 학장님께서 취임하신 일입니다. 저희 성약 타임즈에서 직접 학장님을 찾아뵙고 학장님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한정환 학장님께선 성균관 약학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거치신 뒤 독일 Ruhr University Bochum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이후 1996년부터 본교 약학대학 교수님으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업적이 있으시지만,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연구에 열정적인 성과들입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활동하시며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실적을 거두고 계십니다. 에피지놈 연구의 대가로 불리는 한정환 학장님께서 우리 약학대학의 비전에 어떤 가치를 담고 계시는지 자세한 이야기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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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인터뷰를 진행할 이소영 기자입니다. 신임 학장님으로 취임하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학장님으로서 우리 약학대학교육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가치가 있으신가요?

A. 감사합니다. 우리 성균관 약학 대학은 글로벌 리딩 인재를 키워내는 데 가장 큰 가치를 둡니다. , 선도적인 글로벌 인재를 길러 내는 것을 말합니다.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충분한 연구비와 우수한 연구인력 이 두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본교는 우수한 연구실적을 내고 계시는 교수님들과 동문의 도움으로 충분한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특히 동문께선 약학대학의 연구 발전을 기대하시며 발전기금을 넉넉히 기부하십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석,박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해 놓았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약학대학의 많은 학부생이 대학원에 진학하여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고급 연구인력으로 키워내도록 교육환경을 견고히 만드는 데 힘쓸 것입니다. 학교에선 우수한 연구실적을 내고, 그로 인해 성장한 동문은 학교가 연구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선순환이 잘 이뤄지는 학교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Q. 교육과정 중 어떤 부분을 더 깊게 다루실 계획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A. 앞으로 4차 산업의 발달로 인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약사의 상이 많이 변화될 것입니다. 그에 따라 학부 기간에 배워야 할 과목도 좀 더 폭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따라 약의 개발 패턴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현재 Organoid, 역분화 줄기세포와 같은 기술로 약물 효과 및 독성을 스크리닝하게 되면 인간 중심의 질환모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효율적이기에 신약 개발의 단계가 바이오를 이용한 패러다임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부 동안 Chemical-drug에 관한 공부에 추가로 바이오 기술의 기초적인 지식에 대해 배워야 미래의 글로벌 리딩 인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성균관 약학대학이 바이오 기술을 가르쳐 신약개발의 플랫폼을 바꿔나가는데 선두주자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통합 6년제로 약학교육이 변화됨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학년 동안 들어야 하는 교양과목과 기초전공지식에 덧붙여 약학적인 요소를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학년생들을 위해 현재 삼성의료원을 협력 교육기관으로 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론 실무실습을 더욱 강화하여 실무적인 측면을 많이 배워 사회에 나갈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Q. 우리 약학대학을 위해 그간 많이 고민하신 점이 느껴집니다. 더욱 좋은 대학으로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학장님께선 오랜 기간 교수생활을 하셨는데, 혹시 그 기간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A. 단연, 교수로 재직하는 중에 우수한 후학들을 양성해나가는 것에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연구실에 들어온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자 할 때에도 뿌듯하지만, 배운 것을 토대로 졸업 이후에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좋은 소식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 생화학 연구실에서 열정적으로 배웠던 제자 중 10명 정도가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저와 같이 후학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Q. 10명이라니 정말 많은 학자가 배출되었습니다! 우리 약학대학 학생들도 이에 힘입어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전화고 싶으신 말 부탁드립니다.

A. 그간 오랜 세월 교수생활을 해오며 우리 약학대학 학생들 안에 엄청난 잠재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자주 보아왔습니다. 그러니 각 본인이 얼마나 재능이 있고, 멋진 사람인지 알고, 꿈을 크게 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든든한 동문께서 학생들의 성장에 넉넉히 지원하시고 계시며, 동문 선배들께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셔서 인정받는 위치에 계십니다. 우리 제자들도 꿈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한 명, 한 명 다 있으니 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성약 타임즈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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